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단점 === * '''단조롭고 불안정한 공격/방해 수단''' 시한 폭탄이 메이지의 스킬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것엔 이견이 없으나,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 것이다.''' Q-W-Q를 쓰고 나면 그걸로 공격 사이클이 끝이며 그대로 적의 턴이다. 질리언은 그 동안 평타나 치면서 적이 죽기를 바라거나, 시간 왜곡을 걸고 불나게 뛰어야 한다. 심지어 Q-W-Q로 마무리되지 않았거나 아예 빗나갔다면 적이 온갖 공격을 퍼붓는 동안 연약한 몸과 코딱지같은 평타로 적군의 온갖 포화를 받아내야 한다. Q-W-Q를 맞혔더라도 첫 번째 폭탄은 즉시 폭파가 가능하지만 두 번째 폭탄은 여전히 3초의 후 폭발하기 때문에 적 챔피언은 그 시간에 회복이나 존야의 모래시계, 탈출 등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거나 2번째 폭탄이 터지기를 기다리는 4초 동안에 적이 죽기 전에 달려들어서 동귀어진할 수 있다. * '''높은 아군 의존성''' 룰루 같은 서포팅 챔피언이 미드로 왔을 때와 공유하는 단점. 질리언은 단독 캐리력이 다른 정통 메이지 챔피언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위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굉장히 단조롭고 불안정한 공격, 그리고 부족한 딜량으로 인해 아군의 다른 챔피언의 캐리력에 의존하게 된다. 질리언의 스킬들 또한 서포팅 역할에 충실한 효과이므로 아군이 잘 컸을 경우 아군의 캐리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만 자신은 괜찮게 성장했는데 아군이 못 컸을 경우 게임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선술한 룰루보다 심한 것이 룰루는 혼자 잘커도 아군에게 엄청나게 두꺼운 실드와 추가체력을 주고 패시브로 딜까지 늘려서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지만 질리언의 궁극기는 최대 체력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타 미드 라이너들은 킬을 먹으면 먹는 것만큼 순삭 능력이 막강해지던지 궁극기가 강력해지지만 질리언은 초반 라인 싸움이 끝나고 원하는 템을 맞출 정도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되기 때문. 사실 이 점이 메타가 질리언에게 유리했던 시절에도 질리언이 미드 라이너로는 기피되던 가장 큰 원인이다. 때문에 질리언은 초반에는 시한 폭탄과 되감기만으로도 다른 챔피언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1:1은 점점 어려워진다. * '''초반 교전의 어려움''' 질리언은 특성상 초반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질리언이 있는 팀은 초반 소규모 교전이나 바위 게 싸움에서 힘을 쓰기가 어렵고, 정글러는 상대 미드와 함께 거침없이 들어오는 상대 정글러의 카정에 경험치도 말리고 목숨의 위협을 끊임없이 받아야 한다. * '''극심한 마나 소모''' 질리언의 스킬들은 전체적으로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 데다가 유일한 하드 CC기인 시한 폭탄의 기절은 스킬 한 번이 아니라 무려 3번을 연속으로 쓰는 것이 강요되기에 질리언은 초중반 동안 엄청난 마나 소모에 시달린다. 일단 Q-W-Q로 기절을 걸려면 Q 2레벨이면 165, Q 3레벨이면 175나 되는 마나가 소모되며 시간 왜곡을 한 번 정도 섞으면 200이 넘어간다. 초중반에 CC기 한 번에 200이라는 마나 소모는 엄청난 소모치다. Q가 3레벨이 찍히는 5레벨에는 잘해봐야 마나통이 500~600 언저리일 텐데 그럼 Q-W-Q 콤보를 3번 쓰면 마나가 거덜나서 집에 가야만 한다. 때문에 질리언은 블루 의존도가 애니비아, 스웨인과 비교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높다. 그나마도 블루를 받을 수 없는 서폿 질리언이라면 라인전에서 먼저 주도적으로 CC기를 걸어서 교전을 유도하기가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삑사리가 나면 마나통의 3분의 1이 날아가 버리니 그대로 적의 턴이다. 질리언이 코어 아이템으로 마나 관련 아이템을 강요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매우 어려운 초반 CS 수급''' 질리언은 Q-W-Q를 자유롭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나템이 나왔다면 Q-W-Q 한 방으로 라인을 지워버릴 수 있지만, 초반 라인전에서 CS를 먹기는 질리언 장인들도 입을 모아서 힘들다고 말한다. 질리언은 평타 모션, 투사체의 속도, 공격력 모두 최악인 데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바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챔피언이다. 시한 폭탄은 3초 후에 터지기 때문에 포탑 밑에서 막타를 먹기에는 별 도움이 안 되고 Q-W-Q를 쓰자니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TSM vs 젠지 경기를 보면 질리언 장인으로 유명한 [[쇠렌 비에르|비역슨]]마저도 미니언들이 체력이 애매한 상태로 포탑에 몰려오자 거의 먹지도 못하고 통째로 흘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프로게이머, 그것도 질리언이 필살기인 프로게이머마저도 먹기 힘들 정도면 말 다했다. 나중에는 상대 미드와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나자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해설이 "이거 CS 제대로 보고 있는 거 맞죠?", "원래 질리언이 초반 CS 먹기가 정말 힘든 건 맞습니다만..."라며 간접적으로 언급까지 했다. *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질리언은 18레벨 기준 1898에 불과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스킬 구성은 방어 능력이 전무한데, 이 때문에 사정거리가 적절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스킬을 쓰려면 접근을 해야 한다. 미드 라인을 주로 간다면 라인전 단계에서도 CC기를 가진 챔피언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초반에는 흥할지라도 중반 이후에는 조금만 실수해도 궁극기가 허비되거나 상대에게 킬 찬스를 내줄 수도 있다. 미니언과 포탑을 이용해 무난히 상대했더라도 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때문에 다른 챔피언에게 어그로가 쏠리지 않는 이상 엄청난 리스크를 가져오게 된다. 하드 CC기만이 아니라 침묵이라도 걸리면 스킬의 유틸성에 의존하는 질리언에게는 서포터의 대부분이 할 수 있는 고기방패 역할도 수행할 수도 없어서 전광판으로 날아갈 뿐이다. 포킹 조합을 만났을 때도 문제인데, 낮은 체력 때문에 포킹으로 인한 손실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 그런데도 계속해서 포킹을 허용한다면 이제까지 쌓았던 이득을 무효로 만들 수도 있고 팀원 전체를 상대에게 끌려다니게 만드는 아군의 약점이 될 수 있다. * '''유통기한이 있는 경험치 패시브''' 질리언의 경험치 추가 패시브는 초중반 성장에 매우 유용해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에는 좋으나 후반에 모든 챔피언의 성장이 끝나면 잉여가 된다. 패시브의 유통기한 내로 최대한 상대팀과 격차를 벌려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패시브를 하나 손해보는 셈이다. 후반에 성장해서 패시브 효과를 극대화하는 챔피언들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단점. * '''극악의 운영 난이도''' 질리언의 스킬셋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Q-W-Q로 폭탄을 던지고 적을 둔화시키거나 아군에게 이속 버프를 주는 것, 그리고 시간 역행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아군에게 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말이 쉽지 시한 폭탄은 판정이 굉장히 독특해서 기절은 커녕 맞추는 것에도 숙달이 필요한 데다가 뚜벅이라서 스킬 한 방 한 방에 울고 웃는 경향이 더욱 심하다. 어느 정도 숙련이 되면 Q-W-Q 콤보는 물론 만년서리까지 활용하면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E-Q-W-Q-E 같이 손을 빠르게 놀려야 하는 콤보 등이 요구된다. 게다가 시간 역행은 질리언을 플레이함에 있어서 가장 활용이 어려운 스킬로, 설령 완벽한 타이밍에 걸어줬다고 하더라도 '''적이 아군을 죽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게다가 그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대상을 찾는 게 가장 어렵기 때문에 적이 아군을 죽이는 걸 취소할 수 없는 순간에 걸어줘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어렵고 높은 판단력을 요구한다. 후반에 가서 아군을 30초마다 부활시킬 수 있는 사기적인 버프와 팀적 기여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질리언이 기피되는 가장 큰 이유. 질리언이 비주류 픽이다 보니 특히 나타나는 문제점. 시간 역행의 사거리를 생각하지 않고 적진에 침투한다거나 적 챔피언이 존야의 모래시계, 수호 천사의 부활이 발동했을 때 올려둔 쌍폭탄을 아군이 밟아서 터트리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다른 챔피언들의 경우도 이해도가 떨어지는 아군을 만나면 힘들어지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질리언 같이 비주류인 경우는 이러한 경우가 상당히 많기에 저런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 '''강요되는 하이리스크/수동적인 플레이''' 질리언은 상술된 단점으로 인해 위험성을 무릅쓰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 질리언은 적극적으로 하려면 원거리에서 Q를 맞추거나 E를 걸고 시작해야 하는데, Q는 마나소모가 심한데다 맞추기 매우 힘든 스킬이라 안그래도 유지력이 최악인 질리언에게 마나 부담을 가중시키고 E로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 역시 상대방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몸이 매우 약하고 실드나 회복기가 없어서 유지력이 최악인 질리언이 사용하기에는 체력적 부담이 매우 크다. 결국 질리언은 라인전에서 맞고만 있다가 갱호응을 하는 식으로 초반 단계를 풀어야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